문화누리카드 7만원으로 확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저소득층 문화, 예술 등 향유 기회 확대를 돕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을 2월 1일부터 시작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개인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지원하는 사업. 2017년 6만원에서 올해는 7만원으로 지원금이 1만원 확대됐다.
발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이들은 문화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7만원 상당의 문화누리카드를 1매씩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발급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가능하며 읍면주민센터와 온라인 사이트에서 신청을 받는다.
카드이용은 12월 31일까지로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스포츠 관람 등의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1장이 발급되고, 가구 대표 명의 카드 1장으로 최대 15장까지 합산해 발급받을 수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중복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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