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생산량 증대 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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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생산량 증대 방안 강구
  • 송진선
  • 승인 1998.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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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80주이상 식재, 휴경논 생산화
벼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서는 본답 모내기 시 평당 80주 이상 식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군은 올해 쌀 생산 목표로 설정한 17만9000석의 달성을 위해 한창 모내기가 진행되고 있는 영농 현장을 방문해 적기 모내기 및 적정 주수 등을 홍보하며 생산량 증대에 만전, 이미 영농회사 법인 등 각 농가에 이앙기의 레바를 조절해 평당 80주이상 심겨지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휴경논 생산화 및 천수답의 물 가두기 작업, 규산질 살포 후 논갈이를 하는 등 땅심높이기 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칠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고온이 지속되고 있어 일찍 파종한 못자리에서는 모가 웃자라는 등 고온 장애가 우려됨에 따랄 한 낮에 기온이 20℃이상 올라가면 비닐 벗기기로 등 통풍작업을 하는 등 못자리 관리에 유의할 것도 당부했다.

또한 직파 재배지역은 본답초기에 제초제를 살포해 잡초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제하고 지난 겨울철 이상 고온현상으로 벼 물바구미의 발생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 사전 예찰을 실시해 적기 방제가 이뤄지도록 농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벼 물바구미 방제의 경우 카보입제 등 적정 농약을 적기에 사용해 1회만 살포해도 완전 박멸이 가능하므로 적기 방제의 날을 정해 물바구미 방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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