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축전 및 군민체전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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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축전 및 군민체전 『팡파르』
  • 보은신문
  • 승인 1998.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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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지역 화합제전 승화"
지역 향토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제21회 속리축전 및 제20회 국민체전」이 30일부터 5월3일까지 보은농공고 운동장 및 문화예술회관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역 향토문화 계승을 위한 문화행사로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보은시우회가 마련한 「전국남여시조경창대회」(오전 11시, 문화원 시청각실)와 보은서예협회의 서예전시회(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가 열렸으며 개나리합창단이 주관하는 「봄맞이 음악회」(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는 주옥같은 화음을 선사해 군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 행사 이틀째인 5월1일에는 속리산공원협의회의 「속리산사진전」(오전 11시, 속리산잔디공원)이 열렸으며 속리산번영회의 「천황봉 산신제」(오전 11시30분, 법주사 입구)와 보은수석회가 마련한 「수석전시회」(오후 2시 30분, 여성회관)와 보은청년회의소에서 마련한 「대추아가씨 선발대회」(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행사 세째날인 2일에는 속리축전 및 군민 체전의 개막행사가 오전 10시 보은농공고운동장에서 펼쳐지며 개막식에 이어 민속잔치, 흰돌물다리기, 사생대회, 농악경연대회, 체육 및 민속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 네째날인 3일에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속리산법주사에서 속리산탑돌이와 제등행렬이 펼쳐진다.

이번 속리축전행사와 함께 추진된 군민 체육대회는 행사는 개막식이 거행되는 5월2일 12시 육상경기를 시작으로 단체장달리기, 배구, 탁구, 족구, 씨름,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이 보은농공고운동장에서 펼쳐졌다. 한편 부대행사로 5월1일에는 삼파수축제(11시, 법주사입구), 사진속보전(오후1시30분, 보은읍 사거리), 아마추어무선국운용(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광장)등이 열렸으며 2일에는 평화통일대행진(오전 9시, 보은읍 일원), 군민바둑대회(오후 2시, 보은기원), 열린미술제(오후 10시, 농공고운동장)등이 펼쳐졌다. 이번 속리축전을 준비한 보은문화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행사 때보다는 행사가 간소화된것이 특징이며 간소화된만큼 행사의 질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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