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출신 김영태 회장, 부천축구 ‘또다시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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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출신 김영태 회장, 부천축구 ‘또다시 장악’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12.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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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축구협회장 재선에 성공, 2대 회장에 취임
▲ 보은출신의 김영태 부천시축구협회장이 2대회장에 당선되어 12일 3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한 300여명의 하객이 참여한 자리에서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보은출신의 김영태(51) 부천시축구협회 초대회장이 2대 회장에 선출되어 12일, 부천시축구협회장에 취임했다.
부천시 S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된 이날 취임식에는 오병권 부천시 부시장, 원혜영, 김상희, 김경협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및 축구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영태 회장은 “커다란 책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축구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계속해 “각 축구클럽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직장 축구단 활성화및 우수선수발굴을 통해 부천시가 우리나라 축구의 메카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회장은 2016년에 부천시축구연합회 초대회장에 당선되어 2년간 보은인의 역량을 100%발휘하며 부천시 축구협회발전에 노력했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12월 3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시축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해 상대인 정운섭 후보를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 회장은 “고향 보은의 선배님들이 보내주신 취임축하 화환이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모른다.”면서 “비록 몸은 이곳에 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고향을 향해있고 고향이 발전하기를 늘 기원하고 있다”고 말하며 보은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회장은 고향 보은을 떠나기 전 삼산조기축구회 회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한바 있으며 지금도 “나의 축구기술, 근성, 조직운영방법 등 모든 것을 보은의 형님들로부터 배웠다.”는 말을 잊지 않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김양희 (51. 충남 덕산)씨와 2남이 있으며 고향 보은에는 월송리에 부친 김현준(80)씨와 모친 박옥희(76)씨가 계시며 보은공업사 공장장으로 일하는 동생 김영일(47)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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