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봉사 자전거」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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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봉사 자전거」타세요
  • 곽주희
  • 승인 1998.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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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라이온스클럽 거치대 시내 및 속리산 지역 설치
주민편의 제공과 교통소통의 원활함 및 쾌적한 거리 환경조성등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사랑의 봉사 자전거타기 운동을 전개한다. 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이봉로)에서는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충북지구 이명식 총재와 김종철군수를 비롯, 각 기관단체장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봉사 자전거」시승식 행사를 개최해 자전거를 타고 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사거리, 평화약국을 지나 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다시 문화예술회관으로 돌아오는 시가행진을 펼쳐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이 사랑의 봉사 자전거는 지구본부 지원금 5백만원과 보은라이온스클럽회원들의 스폰서 210만원등 총 710만원으로 자전거 50대와 거치대 6대를 구비, 시내 6곳과 속리산 지역에 설치, 주민과 관광객에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월게 클럽회원들의 스폰서를 받아 자전거 100대와 거치대 9대를 설치하는 한편 오는 99년 10월 자전거 50대와 거치대 5대등 총 자전거 200대와 거치대 2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사랑의 봉사 자전거는 노랑색으로 도색해 누구나 식별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자전거에 일련번호 및 표찰을 부착 관리할 계획으로 일부 거치대에 자전거가 몰리는 현상을 해소키 위해 주 1회정도 자전거를 재배치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없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민원용 자전거 스티커 및 안내문을 제작해 사랑의 자전거를 주민들이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공공물 아껴쓰기 운동을 전개해 무인자전거 사용을 통한 군민의식을 함양시키기로 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추진한 보은라이온스클럽 이봉로회장은 “범군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타기 운동의 확산으로 도시 교통난 해소 및 에너지 절약차원, 쾌적한 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이번 사랑의 봉사 자전거타기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오는 2000년까지 200대를 설치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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