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금융업무 활성화 최선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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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금융업무 활성화 최선 다할 터
  • 곽주희
  • 승인 1998.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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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우체국 정효순 국장
“관내 우체국 10곳 각각의 특성을 살려 활성화시키는 한편 전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친절과 봉사를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월1일자로 보은우체국장으로 부임한 정효순국장(57)의 부인 소감.

충남 당진이 고향인 정국장은 합덕중·고교를 졸업하고 지난 67년 서산우체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충청체신청 집배업부, 전파과업무계장, 유성우체국 관리과장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95년 4월 당진 우체국장으로 발령받아 3년간 장기근속하다 이번 인사에 보은우체국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

“조용하고 순박하며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보은으로 온 것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편의와 권익을 위해 우편이용 권장 및 홍보, 예금과 보험등 우편·금융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피력. 30년동안 근무해 우편업무에 정통한 정국장은 업무를 꼼꼼하게 챙기는 등 매사에 철두철미한 스타일이지만 온화한 성품으로 평소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주위의 평.

“무엇인가 지역을 위해 해놓고 떠나는 국장이 되겠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힌 정국장은 노모를 모시며 부인 이옥구씨(55)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 종교는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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