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속리축전 및 제20회 군민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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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속리축전 및 제20회 군민체전
  • 보은신문
  • 승인 1998.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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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지역 화합제전”
지역 향토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제21회 속리축전 및 제20회 군민체전」이 오는 30일부터 5월3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등 군내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IMF시대에 따른 행사기간의 축소와 행사의 간소화속에서 사회단체를 비롯 군민 참여를 최대의 기본방향으로 두고 있다.

문화행사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보은시우회가 마련한 「전국남여 시조경창대회」(오전 11시, 문화원 시청각실)와 보은서예협회의 서예전시회(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가 열리며 개나리 합창단이 주관하는 「봄맞이 음악회」(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가 열려 축전에 분위기를 높혀준다.

△행사 이틀째인 5월1일에는 속리산관광협의회가 마련한 「속리산조각전시회」(오전 11시, 속리산 잔디공원)와 속리산공원협회의 「속리산사진전」(오전 11시, 속리산잔디공원)이 열린다. 또 속리산번영회의 「천황봉 산신제」(오전 11시30분, 법주사 입구)와 보은수석회가 마련한 「수석전시회」(오후 2시 30분, 여성회관)와 보은청년회의소에서 마련한 「대추아가씨선발대회」(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행사 셋째날인 2일에는 속리축전 및 군민 체전의 개막행사가 오전 10시 보은농공고운동장에서 펼쳐지며 개막식에 이어 민속잔치, 흰돌물달리기, 사생대회, 농악경연대회, 체육 및 민속경기가 진행된다. △행사 넷째날인 3일에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속리산법주사에서 속리산탑돌이와 제등행렬이 펼쳐진다. △체육행사는 개막식이 거행되는 5월2일 12시 육상경기를 시작으로 단체장단리기, 배구, 탁구, 족구, 씨름,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등이 보은농고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부대행사
△5월1일에는 삼파수축제(11시, 법주사입구), 사진속보전(오후1시30분, 보은읍 사거리), 아마추어무선국운용(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광장)등이 열린다. △5월2일에는 평화통일대행진(오전 9시, 보은읍 일원), 군민바둑대회(오후 2시, 보은기원), 열린미술제(오후 10시, 농공고운동장)등이 펼쳐진다. 이번 속리축전 및 군민체전을 준비한 보은문화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행사 때보다는 행사가 간소화된 것이 특징이며 간소화된만큼 행사의 질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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