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활동과 불우이웃 돕기등 박애정신 실천
사랑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 마로 구병산봉사회(회장 김조예)가 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결성식을 갖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결성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이택원총재와 김종철군수 등 각 기관단체장과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봉사단체로 첫 발을 내딛었다. 구병산봉사회는 지난 97년 1월부터 1년동안 회원 모집을 통해 현재 35명의 회원을 확보해 지난 3월 19일 임시모임을 갖고 3월 24일 발기총회를 거쳐 이날 결성식을 갖게 된 것.김종예회장은 “어려운 가운데 이렇게 결성식을 맞아 기쁘고 창립단체의 초대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그동안 사회봉사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병산봉사회가 하루속히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해나 사고 발생시 적극적인 구호활동과 지역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모자가정 등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사랑을 심어 실질적인 박애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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