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사 취소, 99년 시행
재외 군민들의 사기진작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실시해온 출향인사의 날 행사가 격년제로 시행된다. 군은 지난 96년부터 매년 출향인사의 날 행사를 개최하면서 그 동안 군정발전에 적극 협조해온 출향인사에 대한 표창을 실시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군정보고회, 만남의 자리, 체육대회 등으로 행사를 진행, 군정협조를 실현해왔다. 올해도 출향인사의 날 행사를 위해 당초예산에 총 400만원을 확보했으나 약 750만원의 예산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지방선거와 관련 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로 인해 행사를 연기하거나 행사개최가 불투명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군은 이같은 내용을 군의원들과 협의해 올해 행사는 취소하고 99년에 실시해 앞으로 격년제로 시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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