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청소년협회 보은지회 박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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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타’청소년협회 보은지회 박대식
  • 곽주희
  • 승인 1998.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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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활동 통해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
사회봉사활동등 심신수련교육을 통해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하는 청소년들의 봉사단 체인 파라미타 청소년협회 보은지회가 결성됐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파라미타 청소년협회 전국부회장, 충북지부장인 손혜광법주사주지스님과 김종철군수등 기관단체장, 군내 8개 중·고교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에서는 처음으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파라미타는 보살의 수행덕목인 ‘바라밀다’의 인도식 표기로 『이상을 향해 간다』라는 뜻의 용어를 따 청소년단체로 정식등록된 파라미타 청소년협회 보은지회는 보은고, 보은여고, 보은상고, 보은농공고 등 4개 고교와 보은중 보은여중, 속리중, 보덕중 등 4개 중학교 8개부회에 200여명의 총소년 단원들이 가입된 순수한 청소년 봉사단체로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결성된 파라미타 청소년협회 보은지회(지회장 김중규보은고 교장)는 앞으로 문화재보호활동, 문화 답사, 사회봉사활동, 자연보호, 심성교육훈련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마음과 순수한 이념을 심어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중규지회장은 “순수한 청소년 봉사단체로 인성과 심성수련의 바탕 아래 각 분회별로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너무 종교적 색채를 띠어 순수한 봉사활동이 위축될까 우려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과 종교활동을 통한 정서순화등 양면성을 갖고 단체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손혜광파라미타 청소년협회 충북지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통문화와 역사의식이 퇴색하고 있는 가운데 남을 보살피는 마음의 여유와 봉사적 희생정신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우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회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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