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 「목요장터」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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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거래 「목요장터」 활성화
  • 곽주희
  • 승인 1998.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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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절약형 농업보급 전력 다할터
"농산물 브랜드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농협중앙회 보은 군지부장으로 부임한지 1년 2개월을 맞이한 김덕기지부장은 올해 목표를 이렇게 말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농협군지부와 회원농협이 공동으로 실시한 농산물 직거래 『목요장터』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해 개장 첫날부터 좋은 호응속에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인 지역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이익을 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 발족한 영농기술지원단을 통해 최근 IMF구제금융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자원절약형 농업에 대한 성공사례를 발굴, 보급하는데 역점을 두고 시행함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기여, 호평을 얻고 있다.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에 노력하는 것만이 어려운 농촌을 잘살게 하는 일이며 청정 농업군인 보은지역의 발전을 앞당기는 길이라고 강조.

25년간 농협에서 근무, 농업인과 농업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김지부장은 "농업인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군내 400여명의 농협 임직원과 함께 일선에서 농업인들과 직접 피부를 맞대고 대화를 나누는 등 농업인 소득증대에 총매진,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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