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4-H 연합회는 지난 28일 지도소 회의실에서 군 및 각 읍·면, 학교 4-H 임원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살리기 실천 결의 및 4-H 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선출과 신·구 임원의 이·취임식을 거행해 신임회장에 임만권(보은 금굴), 수석부회장에 김응대(내북 성암), 차석부회장에 이영진(보은 월송), 총무에 박영민(보은 장속)등이 선출됐으며, 학생 4-H 남부회장에는 이문배(보은 이평, 보은고)와 여부회장에는 허윤선(내속 대목, 보은상고)이 각각 선출됐다.

또 올해 군 4-H 연합회 사업계획으로 휴경답 공동학습포운영과 우리 농산물 판매운동 즉 농협군지부 목요장터와 도4-H 토요장터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원남과 옥천, 마로와 청산 경계에 4-H안내판 2개소 설치와 영농 4-H 회원 선진지 견학시 부모님과 동행해 이해를 돕기로 했으며, 스승의 날 행사, 불우이웃돕기 등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경제살리기 실천을 위해 국산품 애용생활화와 우리농산물 애용운동 전개 및 외산담배 안피우기 폐품수집, 1인1통장 갖기 운동을 결의했다. 한편 신규회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4-H월례회의 진행법과 과제장 정리요령, 4-H회의 역사와 활동목표, 연혁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