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활성화 위한 주민 화합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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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활성화 위한 주민 화합 다짐
  • 보은신문
  • 승인 1998.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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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관광협의회 정기총회
속리산 관광협의회(회장 김종보)는 지난 31일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97사업 및 수입지출 결산보고를 비롯 98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협의했다. 속리산 일대 숙박업 속리산지부를 비롯 6개 자생단체로 조직된 속리산 관광협의회는 이날 97 사업 및 수입·지출 결산보고를 통해 속리산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최대한의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 관광홍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속리산 관광 특구지정 주민교육을 시작으로 각종 사업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총회에서 98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중요한 시기를 인식해 정부의 관광사업 육성을 위한 강력한 정책을 요구하는 한편 관광진흥자금지원 확대와 기존의 제도와 관행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국내의 환경변화에 대처하면서 내·외국인 유치 등 관광산업 발전에 희망과 기대가 수반된 여건을 최대한 살려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98 역점사업으로는 친절, 청결, 정직 3대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다시 찾고 싶은 속리산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역점을 두고 지역별 특산품 개발과 토속음식 개발, 이미지 쇄신으로 건전한 관광문화를 정착해 나가기로 했다. 관광산업 발전에 저해요인이 되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관광특구 특별법제정을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관광특구 특별법제정을 앞당기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한편 속리산 관광협의회 김종보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98년 사업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간 화합을 기반으로 속리산이 살아남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며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인 사업을 개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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