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군지부는 관내 회원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IMF구제금융지원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에 대한 현장 영농 일손돕기 노력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농약 빈병 수집, 폐비닐 수거, 과수농가 적과, 유기질 비료 투여, 풍수해 피해, 농작물 시설 보수등 농업인들의 일손 돕기 위한 노력지원 활동을 실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보은농협 내북지소 임직원 15명은 지난 18일 내북면 이원리 김홍덕씨 인삼재배농가에 대한 설해피해 시설보수 노력 지원을 전개했으며, 지난 22일에는 회인농협과 충북농협 임직원 40여명이 회북면 건천리 김종식씨 대추과수원 3000평의 대추나무에 유기질 비료 거름 주기 노력지원을 실시했다.

또 농협보은군지부 및 보은농협 임직원 50여명은 28일 산외면 어온리 곽정섭씨 시설하우스농가에서 배과수원 터널작업을 지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 대한 노력지원과 농촌환경보전을 위한 폐자원 수거 활동을 적극 적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