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든 찾아서 봉사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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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찾아서 봉사할 터
  • 송진선
  • 승인 1998.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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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종예 구병산 적십자회장
“창립단체의 초대 회장을 맡아서 어깨가 매우 무겁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그동안 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구병산 적십자 봉사회가 제대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4일 창립총회를 가진 구병산 적십자 봉사회 김종예회장(62, 마로 수문)은 소감을 이렇게 피력하고 적십자 봉사회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찾아서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해나 사고 발생시 구병산 적십자 봉사회가 솔선수범해 모범을 보일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내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모자가정 등 불우이웃 돕기사업도 펼쳐 실질적인 박애정신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회장은 “구성원들이 마로면내 거주 부녀자들로 전직 새마을 부녀회장 등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이미 한 사람들이어서 단체 조직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며 “회원들 모두 봉사하는 것이 좋아서 참여한 것이기 때문에 몸으로 뛸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마로농협 부녀회장으로 정년퇴임한 김종예 회장은 현재 수문리에서 아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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