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치안 기강확립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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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치안 기강확립 주력”
  • 보은신문
  • 승인 1998.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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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대 보은경찰서 정창모 서장
“임직원을 비롯한 전 군민들의 지혜와 정성이 있어야만 완전한 미생치안을 확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4일자로 보은경찰서 서장으로 부임한 정창모(57) 서장의 일성. 보은지역으로 부임하게 된 소감은…“보은지역은 중부내륙에 위치한 역사적인 고장으로 산수가 아름답고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충절의 고장으로서 인심 또한 온후한 부임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지난 84년 본 경찰서에서 경비·경무과장을 역임한 적 있어 고향에 돌아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재임기간중 중점적으로 경찰업무의 추진방향은… “첫 번째는 모든 사람이 마음놓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과 사회기강을 확립하는데 노력하고 두 번째는 정직하고 성실한 대민봉사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경찰상을 정립하는 한편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한 주민은 경찰을 믿고 스스로 법과 질서를 지킬 수 잇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한 추진계획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고요인을 조사해 끊임없는 주민홍보와 시설점검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사고를 미연해 방지하는가 하면 사고예방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경찰 내부에서 개선할 점이 있다면… 어려운 근무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불철주야로 열심히 업무에 충실하고 있는 경찰관 여러분께 그에 상응하는 근무조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활력이 넘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입니다. 조직의 화합과 인화단결로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끝으로 보은군민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교통, 통신의 발달로 전국이 1일 생활권이 됨으로써 유동인구가 급증하고 경제적 어려움속에서 각종 범죄가 고속화, 광역화되면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협조없이는 완벽한 민생치안을 확립하는데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경찰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협조로 살기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주력하겠습니다”

한편 정서장은 67년 순경으로 임용돼 84년 보은경찰서 경비·경무과장을 지내고 97년 강원도지방경찰청 통신과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 24일자로 보은경찰서장으로 발령 받았으며 부인 김복님씨와 사이에 4녀를 두고 취미는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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