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등 본격적인 진료 개시
지역의 유일한 준종합병원인 의명병원(병원장 천의범)이 지난 21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가 지역주민들에게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종철군수와 이영복군의회의장등 각 기관단체장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옛 장병원을 인수해 지난달 8일부터 부분진료를 시작했던 의명병원은 현재 전문의 6명과 간호사등 20여명의 직원을 확보하고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면서 내과, 일반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등에 대한 진료를 개시했으며, 앞으로 가정의학과, 마취과, 치과등 3개 진료과목도 곧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역의 유일한 주종합병원인 의명병원의 개원으로 그동안 청주나 대전등 인근도시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갔던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함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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