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사격 도내 최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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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사격 도내 최정상
  • 곽주희
  • 승인 1998.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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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기, 남·녀 단체 ·개인 우승 휩쓸어
제26회 교육감기 대회에 이어 지난 20일 열린 제23회 충북사격연맹회장기 도내 사격대회겸 전국체전 평가전에서 보은 남녀 사격이 단체 및 개인전 우승을 차지 도내 최정상의 자리를 재확인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일 충북사격상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보은중(교장 김대환)·원남중(교장 송일근)·보은상고(교장 윤기한)가 단체 및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보은고(교장 김중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보은중(지도교사 전병일)은 남중부 공기소총에서 단체 우승 및 개인 1, 2, 3위를 휩쓰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황효준은 대회 타이기록인 388점을 명중해 1위를 차지했으며, 382점으로 2위를 차지한 구윤회와 379점으로 3위를 차지한 박호연의 활약으로 단체전에서 1149점을 마크, 종전기록을 9점이나 갱신한 대회신기록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원남중(지도교사 나진세)은 여중부 공기소총에서 383점을 명중시켜 개인 1위를 차지한 강자영과 380점으로 3위를 차지한 이은욱의 활약으로 단체전에서도 1141점으로 우승했다. 또 보은상고(지도교사 임공묵)는 여고부 공기소총에서 392점을 쏘며 개인 1위에 오른 박영애와 388점으로 3위를 차지한 강래형의 활약으로 단체전에서도 1167점을 기록해 정상에 우뚝섰다.

이밖에 보은고(지도교사 우명식)는 남고부 공기소총에서 576점을 쏴 개인 3위를 차지한 김광식으로 활약으로 단체전에서도 1720점을 기록 준우승을 차지했다. 보은중 전병일교사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이유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에 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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