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재활용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시낙락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개최되며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시낙락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점찰패를 뽑고 지난 세월을 반성하는 ‘점찰’과 ‘사물관람’, ‘역사트레킹’, ‘달빛콘서트’, ‘팔상전 탑돌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19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달빛콘서트에는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바버렛츠’, 4인조 밴드 ‘몽니’, 4인조 재즈그룹 ‘프렐류드’ 등이 대거 출연해 한여름 밤의 더위를 음악으로 날릴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나 단체는 속리산 법주사 홈페이지(www.beopjusa.org)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는 행사 당일에 한해 법주사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계자는 “전통 산사의 정취를 느끼고 우리 문화재를 바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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