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3년부터 55개마을 육성, 성과 거둬
농촌지도소에서는 생활개선주요과제를 중점 보급해 실천하고 확산케 함으로써 농촌을 활력있는 삶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생활개선시범마을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83년부터 실시한 생활개선시범마을은 지난해까지 군내 55개 마을을 선정 육성해 마을민 교육 및 지도를 통한 생활개선 과제 보급과 특수지원사업으로 마을공동쉼터, 건강관리실, 농산물건조기, 공동취사장, 식품간이가공실 등을 설치했다.이에따라 쾌적하고 편리한 마을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96년 최우수(보은 종곡), 97년 우수(탄부 고승)을 시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생활개선회원이나 실천력있는 농가를 중심으로 마을당 15호씩 생활개선 실천농가 165호를 선정해 합리적인 가정관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가족의 건강관리 아늑한 집안가꾸기 등 주요 생활개선과제를 농가 실정에 맞게 지도한다.
특히 마을단위 사업으로는 절약하는 마을만들기, 건강한 마을만들기,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잘사는 마을만들기, 전통을 지키는 마을만들기 등으로 나눠 각 마을여건에 맞는 과제를 선정, 세부지도 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마을과 농가를 통해 생활개선 주요과제로 중점 지도보급해 생활개선시범교육장으로 활용ㅌ하게 될 제6차 생활개선시범마을은 살기좋은 복지 농촌을 건설하는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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