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병 수집통이 생활쓰레기 수집장
봄맞이 집주변 청소를 하면서 발생한 각종 생활쓰레기를 농경지 농약빈병 수집 통이나 후미진 곳에 버려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더구나 쓰레기를 분리수거하지 않은 채 마구 버려 쓰레기 종량제 실시를 퇴색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보은읍 중동교 인근 농약빈병 수집장소에는 농약 빈병 대신 각종 잡쓰레기가 버려져 있으며 농로 곳곳에도 이러한 생활쓰레기가 버려져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다.또한 읍내 주요 불법 투기 장소인 보은읍 장신리 현대연립 인근 장신다리 주변에도 경고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분리수거되지 않은 생활쓰레기를 몰래 내다 버려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쓰레기 종량제 의미가 실종되고 있는 실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따라서 당국의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비롯해 주민들도 쓰레기 분리수거 및 적법한 처리에 대한 의식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