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국립공원
속리산내 계곡 및 하천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수계도를 작성을 통한 체계적인 수질환경 보존대책이 마련된다. 국립공원 속리산관리사무소(소장 최재길)는 계곡별, 주요별로 체게적인 수질측정 및 모니터닝을 실시하여 오염시설과 이용에 따른 오염원을 신속 발견 조치할 수 있는 수질환경 보존을 위한 수계도를 작성·운영한다. 현재 속리산내 무분별한 취사·야영과 휴게소, 사찰, 취락지등 각종시설에서 방류되는 오·폐수로 계곡수가 심하게 오염되어 국립공원의 이미지를 저해시키고 있는 것은 물론 계곡 생태계 변화를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공원별, 계곡별 오염에 대한 세부 현지 조사를 실시해 오염 실태 조사를 위한 수계도 작성 모니터닝을 실시하며 오염유발시설에 대한 정화시설을 조기 개·보수토록 유도할 방침이며 계곡별 오·폐수시설의 최종방류구를 점검시 활용하며 계류생태계 조사, 분석등 수계환경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공원시설내 관리소, 화장실, 대피소, 야영장등의 오수, 분뇨배출시설에 대한 정화조기능 정상화를 위한 노후, 파손된 화장실의 정화조를 개·보수 및 오수관로를 정비하며 정화시설이 불가능한 산간지역에는 자연발효탱크 및 간이정화시설 등의 설치를 유도해 최상류 수계를 최대한 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원내 계곡별 주요지역 수질 모니터링제는 오는 4월1일부터 수계도에 따라 측정지점을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실시후 데이터 베이스화하며 계곡별, 계절별, 월별로 오염 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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