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 『목요장터』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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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거래 『목요장터』개장
  • 곽주희
  • 승인 1998.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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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개장식 군지부 앞 광장에서 실시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김덕기)에서는 관내 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시중가격보다 10~20%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보은군 농산물 직거래 『목요장터』를 개장 운영키로 했다. 오는 3월 19일 개장식을 갖는 『목요장터』는 농산물의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생산자는 제 값을 받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값싼 농산물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군지부와 관내 회원농협이 공동으로 운영, 매주 목요일 농협중앙회 군지부 앞 광장에서 실시한다.

이에 따라 IMF구제금융지원으로 인한 각종 영농자재가격상승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직거래를 통한 수취가 격제고와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약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에서는 앞으로 관내 농업인 및 여성단체등과 공동으로 생활용품을 비롯 옷가지 등을 교환하는 「알뜰매장」도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추석명절, 김장철 등 농산물의 성출하 시기에는 특별기획판매행사와 속리산국립공원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직판행사를 비롯해 주요도로변에서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군지부의 한 관계자는 "올해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모든 조직과 역량을 총동원해 농산물 직거래를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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