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의원 자민련 도지부 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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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원 자민련 도지부 위원장 임명
  • 송진선
  • 승인 1998.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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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당 위원장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지역발전을 새로운 디딤돌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2일 신임 자민련 충북도지부위원장에 임명된 어준선의원은 "당정협의회처럼 국회의원들과 지자체의 단체장들이 도 시군의 각종 현안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모임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도지부위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어위원장은 지방선거와 관련, "광역단체장 공천 등에 주민들의 관심이 많고 자민련의 공천을 통해 출마하기를 바라는 인사들이 많다" 며 "도지부장으로서 공천자인 총재가 정확한 판단이 되도록 객관적이고 충분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광역단체장은 중앙당의 의지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기초단체장은 지구당위원장과 당직자들의 판단을 존중해 이뤄지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초선의원으로 국회 재경위 소속인어위원장은 각종 민생현안 법률안을 입법, 개정했고, 재산평가법을 입법화 하기 위한 초안을 이미 마련하는 등 IMF체제아래서의 경제극복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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