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청년회 경로정신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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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청년회 경로정신 “으뜸”
  • 송진선
  • 승인 1998.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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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내 노인잔치 및 윷놀이 대회펼쳐
면내 노인들이 모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한 경로잔치를 청년들이 주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산외면 청년회(회장 김주상)는 2월 28일 면내 노인 및 주민 600여명을 초청해 성대한 잔치를 벌어고 김종철 군수 등도 참가해 노인들을 위로했다. 올해로 4회째인 경로잔치는 500여만원의 기금으로 푸짐하게 음식을 마련해 대접하고 땅울림의 사물놀이 공연, 윷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각 마을 대항으로 펼쳐진 윷놀이 대회에서 어온리와 오대리, 봉계2리가 각각 1, 2, 3등을 차지했으나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산외면 청년회는 지난 95년 1월 면내 만30세이상 45세 미만 청년 100여명이 구성 그 동안 면내 애경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내일처럼 돌봐주고 불우이웃 및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자연환경 파수꾼 역할에도 솔선하고 있다. 한편 이날 김주상 회장이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조명진씨(구티), 김영제씨(백석2리), 박광희씨(보은교사), 서용원씨(보은교사), 김인각씨(산대)가 지역발전 및 청년회 지원등으로 각각 공로패, 감사패, 표창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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