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내 노인잔치 및 윷놀이 대회펼쳐
면내 노인들이 모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한 경로잔치를 청년들이 주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산외면 청년회(회장 김주상)는 2월 28일 면내 노인 및 주민 600여명을 초청해 성대한 잔치를 벌어고 김종철 군수 등도 참가해 노인들을 위로했다. 올해로 4회째인 경로잔치는 500여만원의 기금으로 푸짐하게 음식을 마련해 대접하고 땅울림의 사물놀이 공연, 윷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각 마을 대항으로 펼쳐진 윷놀이 대회에서 어온리와 오대리, 봉계2리가 각각 1, 2, 3등을 차지했으나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산외면 청년회는 지난 95년 1월 면내 만30세이상 45세 미만 청년 100여명이 구성 그 동안 면내 애경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내일처럼 돌봐주고 불우이웃 및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자연환경 파수꾼 역할에도 솔선하고 있다. 한편 이날 김주상 회장이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조명진씨(구티), 김영제씨(백석2리), 박광희씨(보은교사), 서용원씨(보은교사), 김인각씨(산대)가 지역발전 및 청년회 지원등으로 각각 공로패, 감사패, 표창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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