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교 삼거리 차선변경요구
상태바
탄부교 삼거리 차선변경요구
  • 곽주희
  • 승인 1998.03.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부 진입 차선불편 사고위험 내포
국도 25선과 지방도 502호가 만나는 탄부교 삼거리에서 탄부면으로 진입하는 차선이 너무 직각에 가깝도록 꺾이게 그려져 있어 급커브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탄부교를 착공한 후 마로방면에서 탄부하장방면으로 도로에 그려 놓은 진입차선이 너무 직각으로 꺾이게 돼 있어 차량이 통행하기에 힘들다는 것이다. 실제로 맞은 편에서 차가 올 경우 탄부면쪽으로 진입하기 위해 차선을 따라 가다 보면 급커브로 인해 핸들을 갑자기 많이 꺾어야 하는 불편으로 대부분의 차량들은 중앙선을 침범해 통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원활한 교통 흐름과 사고의 위험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탄부면으로 진입하는 차선을 완만하게 다시 그려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 차선으로 인해 눈이나 비가 올 경우 급격한 핸들 조작으로 인해 미그러져 도로를 이탈하거나 차량전복사고가 우려된다고 차선을 변경해 줄 것을 바랬다. 한편 김모씨(40. 탄부면 하장리)는 “지난 1월 눈이 내리는 가운데 마로에서 집으로 오기 위해 이 지점에서 커브를 틀다가 미그러져 사고가 날 뻔했다”면서 “차선을 통행하기 편하게 다시 그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삼거리는 국도 25호선과 지방도 502호선이 만나는 지점으로 차량 통행이 많아 차선 변경이 시급한 실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