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 진입 차선불편 사고위험 내포
국도 25선과 지방도 502호가 만나는 탄부교 삼거리에서 탄부면으로 진입하는 차선이 너무 직각에 가깝도록 꺾이게 그려져 있어 급커브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탄부교를 착공한 후 마로방면에서 탄부하장방면으로 도로에 그려 놓은 진입차선이 너무 직각으로 꺾이게 돼 있어 차량이 통행하기에 힘들다는 것이다. 실제로 맞은 편에서 차가 올 경우 탄부면쪽으로 진입하기 위해 차선을 따라 가다 보면 급커브로 인해 핸들을 갑자기 많이 꺾어야 하는 불편으로 대부분의 차량들은 중앙선을 침범해 통행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주민들은 원활한 교통 흐름과 사고의 위험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탄부면으로 진입하는 차선을 완만하게 다시 그려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 차선으로 인해 눈이나 비가 올 경우 급격한 핸들 조작으로 인해 미그러져 도로를 이탈하거나 차량전복사고가 우려된다고 차선을 변경해 줄 것을 바랬다. 한편 김모씨(40. 탄부면 하장리)는 “지난 1월 눈이 내리는 가운데 마로에서 집으로 오기 위해 이 지점에서 커브를 틀다가 미그러져 사고가 날 뻔했다”면서 “차선을 통행하기 편하게 다시 그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삼거리는 국도 25호선과 지방도 502호선이 만나는 지점으로 차량 통행이 많아 차선 변경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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