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수 출마 이유
지난 6일 보은군농지개량조합 이봉로조합장이 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퇴임식을 가져 본격적인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대비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퇴임을 앞둔 자리에서 이 조합장은 “이 지역에서 태어나 많은 사회 단체장을 경험하면서 보은 지역 발전을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퇴임과 동시에 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또 이조합장은 “평소 조합장을 지내면서 중앙정부기관이 여러 단체를 접하게 되는 과정에 보은 지역에 직접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과업을 실현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자리였음을 실감했으며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단체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조합장은 1973년 농지개량조합에 입사해 3대에 걸쳐 10년간 조합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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