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한 해동안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공직자는 박홍식 군의원,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공직자는 김인수부의장으로 나타났다. 또 97년12월말 현재 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조강천의원이고 유성태의원은 재산이 가장 적은 공직자로 기록되었다. 군 공직자 윤리위원회는 지난 2월28일 공직자 윤리법 제 13조의 규정에 의해 군수를 비롯한 11명의 군의원 재산등록 변동사항을 보은군보에 공개했다.

1년간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공직자로 기록된 박홍식의원의 경우 장남이 아파트 매입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김인수부의장은 채무상환용 대출금이 증가해 한 해동안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공직자가 된 것. 96년 12월말과 비교 97년 12월말 현재 재산변동사항을 살펴보면 김종철 군수의 경우 1180만6000원이 증가해 5억9263만3000원, 이영복군의장은 270만3000원이 증가한 2억344만3000원, 김인수부의장은 8127만원이 감소해 4282만4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홍식의원은 7400만원이 증가해 2억8328만6000원, 이홍식의원은 1640만7000원이 증가해 2억6150만2000원, 박병수의원은 96년 12월말 기준 2억1335만5000원보다 3537만9000원이 감소했다. 유병국의원은 850만원이 늘어나 5억4423만6000원, 조강천의원은 6억1237만3000원에서 변동사항이 없으며 류정은의원은 8667만5000원에서 4931만5000원이 증가했고 송순상의원은 1722만8000원에서 971만원이 줄었다.

방창우의원은 1억4747만7000원에서 1747만9000원이 늘어났고 유성태의원은 689만9000원에서 272만7000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