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단체 정기총회 개최
지역 활성화 사업을 끊임없이 추진해온 새마을 군지회(회장 이봉로) 및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이달환), 군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화)의 정기총회가 지난 24일 수궁예식장에서 개최되었다. 새마을 남녀 읍면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은 이미 고철모으기에서 새마을 정신이 나타난 바와 같이 올해 어려운 경제 회생을 위해 새마을 정신을 발휘, 적극 동참한다는 의지를 밝혔다.회원들은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새마을운동 추진방향에 대해 크게 『새로운 100년 다시 여는 새마을』로 정하고 도덕과 질서를 세우고 경제를 살리며 지역을 가꾸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환경을 되살리고 이웃사랑 나누기를 실천하며 새마을 운동 자치화 실현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기 보급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독서의 생활화를 위한 방편으로 독서 경진 대회, 구심문고를 육성하고 경제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산물 직거래 추진과 과소비 추방, 동전모으기 등 새마을 정신을 발휘할 것도 도모되었다.
이밖에 폐품 수집소 운영, 취약지 국토 대청결운동, 새마을 대청소 등을 벌여 호나경 되살리기 모범을 보이고 무의탁 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과의 결연을 추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살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새마을 가족들은 위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3716만여원의 세입예산을 수립했다. 한편 이봉로 회장은 그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일을 해준 새마을 가족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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