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수는 또 "지방자치단체가 영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집단이 아니고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구성된 정치집단은 더구나 아닌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최대한 충족해야 하는 행정조직"이라며 "보은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개인의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정치적 소신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직 정당 입당은 고려하지 않고 경우 무소속으로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천명했다.
김종철 군수는 지난 95년 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당선된 이후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있다가 대선 한달 전에 한나라당에 입당, 이번에 다시 한나라당을 탈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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