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관광지 쇄신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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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관광지 쇄신 최선
  • 보은신문
  • 승인 1998.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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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숙박업조합 서재현지부장
"우선 아직 젊은 저를 선택해 주신 참뜻을 새겨 구성원들의 화합된 단체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숙박업 중앙회 국립공원 속리산지부는 10일 9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재현 영빈장 사장을 차기 지부장에 선출했다. 만장일치로 신임지부장으로 선출된 서재현지부장은 "과거 조합원들간의 불신에서 파생되는 반목과 대립으로 인해 속리산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보다는 조합원의 친목 도로를 통한 화합을 우선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과거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교육을 현실에 맞게끔 자율적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시정하는 한편 소독 의무 대상 업소에 대한 조합 자체 소독방법을 연구해 자율정화를 유도해 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지부장은 "속리산의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뚜렷한 실정으로 성수기에 객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회원간의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비수기에 찾아오는 소수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친절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겨울철 비수기를 위해 서지부장은 "겨울철 비수기를 겨냥해 속리산에 눈썰매장을 비롯 청소년 수련시설을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며 "수학여행단, 가족단위, 일반 관광객등을 구분해 편안한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지구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신임 서재현지부장은 영빈장을 비롯 속리산타운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숙박업조합 총무직을 맡아 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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