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새마을, 마을별 수집확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철모으기 운동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미 삼승면에서는 지난 10일 새마을지도자 회의를 개최하고 13일을 전 마을 일제 고철모으는 날로 정해 추진하고 면장 및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협의회에서 각각 10만원씩 후원해 3개 우수 마을을 선정해 1등 15만원, 2등 10만원, 3등 5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이장회의에서도 마을당 5톤이상의 고철을 수집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주민들을 독려하고 있다.마로면에서도 고철 및 폐자원 모으기 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벤트 행사로 마로면 기관단체 협의회에서 협찬한 복합비료 200포대를 경품으로 걸고 고철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8일 기대리 기대분교운동장에서 펼칠 고철 수집 경진대회에는 관내 21개 마을이 참가해 최우수 마을에는 복합비료를 시상한다는 것. 새마을운동 군지회에서도 16일 면단위 지정 집하장에서 각 마을별로 모은 고철을 수집한다.
수집품목은 고철, 캔류, 폐농기계, 철근류, 폐 가전제품 등 마을당 3톤이상 수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수집 경진대회에서 우수 읍면 및 마을에 대해서도 시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에서는 고철 및 캔류는 오는 28일까지 중점 수집하고 4월20일까지는 폐지 및 빈병, 폐비닐 등을 중점 수집하고 4월20일까지는 폐지 및 빈등을 중점 수거할 계획이다. 수집요령은 마을이나 직장, 학교, 군부대, 기업체별로 수거해 지정된 수집소에 수집하고 읍면 총무계나 자원재생공사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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