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명에게 총 1770만원 지급
보은농협(조합장 안종철)은 지난 7일부터 농업인 조합원 자녀 48명에게 총 17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 7일부터 안종철 조합장이 보은농협 본소 및 5개 지소를 순회하며 전달한 것으로 보은농협 조합원 자녀 중 신보라(보은여고 3)양 등 고등학생 20명에게 각각 20만원씩 400만원을 전달했으며, 임선호(주성대 1)군 등 대학생 28명에게 각각 40만원, 45만원, 50만원씩 전달하고 격려했다.
보은농협 본·지소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현황을 보면 본소의 경우 대학생 12명과 고등학생 5명으로 700만원이며, 외속지소는 대학생 4명과 고등학생 1명으로 220만원, 내속지소는 대학생 2명과 고등학생 3명으로 150만원, 속리산지소는 대학생 2명과 고등학생 1명으로 100만원, 내북지소는 대학생 4명과 고등학생 5명으로 300만원, 산외지소는 대학생 4명과 고등학생 5명으로 300만원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에는 지난 99년 희망퇴직을 한 박 영(삼산4리 대림APT, 전 화물차 기사)씨가 퇴직 후 매달 3∼5만원씩 보내온 기탁금 50만원도 포함돼 더욱 뜻깊은 장학금 전달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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