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4월 20일까지 집중 수거키로
군에서는 IMF·관리체제 극복과 수입대체 효과의 그대화를 이루기 위해 고철모으기 운동을 전 군민운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 군내 각 사회단체와 유간기관간의 협조체제를 강화로 읍면단위 고철모으기 추진협의회를 구성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구하고 각 읍·명 총무계를 지원창고로 지정 운영한다. 특히 재활용에 대한 군민의식 고양 및 분리 배출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대합실이나 버스터미널, 상가등에서의 분리수거를 집중 지도하는 한편 대면수거, 문전수거등 지역 실정에 맞는 수거를 추진한다는 것.또 모든 사회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국토 대청결운동과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와 병행해 고철모으기 운동을 추진하고 숲속, 하천변 등에 숨어 있는 고철 찾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1차로 환경부의 폐자원 집중수거기간인 오는 28일까지 고철수집 기간으로 병행 추진해 고철, 캔류를 수집하고 2차로 오는 4월 20일까지 종이, 유리병, 폐PET병, 폐 가전제품, 폐 컴퓨터 등을 집중수거하기로 했다.
한편 배출된 재활용품의 수거, 운반체계를 확립해 읍·면과 자원재새공사 및 재활용 수집협의회에서 비상수거 체제를 유지, 새마을부녀회, 민간단체등에서 일정물량이 수거되면 즉각 처리토록 하며, 각읍·면에 상황실을 설치해 고철모르기 상황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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