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경제작목 고품질화로 소득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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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경제작목 고품질화로 소득증대
  • 곽주희
  • 승인 1998.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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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농협 이정우 조합장
"다시 기회를 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대에 어긋나 농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월 25일 삼승농협조합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등록해 무투표로 당선, 재선한 이정우조합장(65, 삼승 둔덕)은 이같이 소감을 피력했다. "초임 경험을 바탕으로 삼승의 특화 작목인 사과 및 쌀 등의 고품질 생산은 물론 경제소득작목 개발에 역점을 두고 조합원 지도사업 육성에 주력해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삼승농협의 내실화를 기해 조합원들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함은 물론 농협이 지역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 죽전(잠실)이 고향으로 보은농업중학교를 졸업한 이조합장은 그동안 송죽리 영농회장, 농촌지도자 연합회장, 삼승농협이사, 보은축협 이사, 송죽사과작목반장, 대의원 조합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회원농협조합장을 맡고 있다.

"앞으로 복지농협 달성을 위해 대형 농기계 기반 조성, 관정개발등 과수 유통분야의 고품질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특산물 다양화, 장제사업, 농기계 수리센타 확대운영등 조합원들의 편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벼농사와 과수(사과·배), 인삼등 소득작목을 재배하고 있는 이조합장은 부인 박금순씨와의 사이에 2남 5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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