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수, 읍면 군정설명회서 밝혀
새해 군정에 대한 설명으로 주민들의 군정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98 군정 설명회가 지난 3일 내속·외속리면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군정설명회에 참석한 군의원 등 지역 기관장 및 이장, 새마을 지도자, 노인회장 등 지역 유지들에게 군정을 상세하게 설명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김종철 군수는 98 새해 군정 설계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난해 국가경제 불황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속리산 관광특구 지정, 완벽한 수해복구, 국책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등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전기 마련과 군정 각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거뒀다고 전제하고 올해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 했다.그러면서 올해는 군정 제1의 과제인 경제위기 극복에 매진하고 한 차원높은 체감행정으로 군민의 신뢰회복과 열린행정, 공개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민선2기를 준비하는 수준 높은 자치군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세계화에 대응한 자치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고속도로망 확충, 지역여건을 고려한 생활기반 시설 정비하는 등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선진과학 영농기반 확충으로 농업경쟁력 확보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전통문화 예술을 전승, 보존하고 관광분야의 체계적인 육성으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등 밝고 희망찬 보은건설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정설명회는 4일 마로·탄부, 5일 삼승·수한, 6일 회남·회북면에서 각각 개최되었고 9일 내북·산외, 10일 보은읍에서 설명회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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