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감과의 대화
상태바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감과의 대화
  • 곽주희
  • 승인 1998.01.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개발 보급 확대
교단선진화를 위한 각종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교사들의 컴퓨터 실력 향상을 위해 교사용 컴퓨터 확대 보급은 물론 연수교육도 대폭 확대된다. 보은교육청은 지난 19일 교육청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감과의 대화를 갖고 98년 도교육청 주요업무 보고와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김영세 교육감은 98년은 「교육개혁 성숙의 해」로 정하고 전국 제일의 선진교육으로 비상하기 위해 체험과 실천을 앞세우는 인성교육강화, 창의성을 개발하는 교육과정 운영, 교육수요자와 함께하는 학교공동체 구축, 교육정보화를 통한 학교혁신, 수업방법 개선통한 교단선진화 추진, 전문성을 제고하는 교원연수 강화, 편안하고 즐거운 교육연수 강화, 편안하고 즐거운 교육풍토 조성등 7가지 중점시책을 설명했다.

이어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참석자들은 교육정보화에 따른 소프트웨어 자료부족, 일선 교사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컴퓨터 활용 방안, 각 학교의 전화내선 확대, 소규모학교 통폐합과 교사 상주세, 인성교육의 확대 등을 건의했다.이에 김교육감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20억을 들여 교육연구원에 정보자료실을 설치 서로 정보교환은 물론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일선 학교에 양질의 소프트웨어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학생회관에 교단선진지원단을 활용해 교원들의 연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학부모와 교사들의 대화창구 개설을 위해 각학교 전화 내선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교육감은 “외지출퇴근 교사들에 대해 복무규정상 상주근거는 없다”며 “교사들의 양심의 문제로 상주를 권유를 하고 있으나 교장 및 학부모의 관심을 통해 상주를 유도, 교육 공동화현상을 방지하자”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