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질서 확립으로 치안체감 높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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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질서 확립으로 치안체감 높일터
  • 보은신문
  • 승인 1998.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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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옥서장 의지 밝혀(경찰서장 취임 1주년)
지난 97년 1월11일자로 보은경찰서로 부임한 김종옥 서장은 부임초기부터 명랑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평온한 질서확립에 주력해 왔다. 부임 1년이 지난 지금도 평온한 치안질서 확립만이 군민들이 느끼는 치안체감을 높이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고 한다. 김서장이 부임하면서 현격하게 달라진 것이 있다면 중앙으로부터 2억여원을 지원받아 청사 및 검문소의 노후된 시설을 보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근무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것으로 시작해 날로 지능화된 봄죄에 대처하기 위해 1121순찰차량 13대를 증차하는 외에 범죄수법 영상시스템 설치와 경찰 사무장비를 교체하는등 범죄예방을 위해 사무능률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 교통사고 다발지점과 사고위험 지점에 교통안전시설 1천2백94개를 정비 보강하는 한편 음주, 무면허 운전과 중앙선 침범, 과속, 추월등 교통사고 요인행위 1천6백50건을 단속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민원인과 직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는 고소·고발등 수사민원 5백46건과 교통사고처리 및 경찰인·허가 민원 6백14건을 신속히 처리하는등 민원인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 김서장은 보은경찰의 치안 중점추진 업무로 민생침해 범죄의 강력한 소탕과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친절하고 적극적인 대민봉사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김서장이 강조하고 있는 보은지역이 농촌지역임을 감안해 농축산물 도난방지에 주력하면서 군민의 일상생업 활동을 위협하고 있는 강도, 성폭력, 폭력배 등에 대하여는 경찰력을 집중 투입하여 강력히 소탕하는 한편 112 순찰과 형사활동 및 목검문소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히고 있다.

교통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범군민적 질서 지키기와 사고줄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사고예방과 준법정신을 함양토록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보은지역의 험준한 지형을 틈탄 무장공비와 간첩의 침투가 용이해 지역주민에 대한 반공의식 고취를 위한 계몽과 간첩신기요령교육등을 반복실시할 계획이다. 천재지변으로 인한 대형 안전사고와 교통사고 및 화재사고 항공기 추락등 예기치 못했던 대형안전사고 발생시 주민 대피요령과 인명구조 활동등에 대한 신속한 처리훈련을 반복 실시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항상 지역주민과의 대빈봉사 자세가 확립될때까지 대민봉사 자세 및 민원처리 요령에 대한 반복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수사, 교통민원과 경찰 인·허가 민원가지 처리과정을 담당과장 및 감찰요원이 확인 점검토록 하여 경찰민원처리에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끝으로 김서장은 군민의 신뢰없는 경찰은 존재할 수 없으며 각종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참여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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