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자원봉사 릴레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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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자원봉사 릴레이 호응
  • 곽주희
  • 승인 2002.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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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용, 목욕 등 사랑의 손길 펼쳐
군 자원봉사센터(회장 이유남)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충북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에 참가해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 사랑의 봉사를 실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는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일 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미용사봉사회(회장 한삼순)가 수한면 광촌리 인우원을 찾아 30여명의 입소노인들에게 이·미용 및 청소, 세탁, 말벗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유남)에서 관내 장애가정과 결손가정 자녀 31명을 초청, 어린이들에게 바자회 수익금과 회비를 모아 티셔츠를 선물하고 서울 63빌딩 수족관과 아이믹스 영화관에서 ‘동굴대탐험’을 관람하는 등 문화탐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오는 9일에는 보은읍 자원봉사센터(회장 황점례)에서 내북면 성암리 성암안식원을 방문, 화장지 등을 전달하고 50여명의 입소노인들을 대상으로 목욕 및 말벗, 청소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유남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자원봉사 활동이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매달 1회 이상 불우 청소년과 독거노인 등 군내 불우이웃을 찾아가는 사랑의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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