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유방암 의심환자 정밀검사 조치
사전 건강검진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사실로 입증됐다. 군보건소(소장 이종란)는 저소득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군보건소는 이에 따라 지난 5월 8일부터 7일간 군내 기초생활수급자 712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위암의심자 5명과 자궁암 의심 3명, 유방암 양성의증 5명, 위·십이지장 궤양환자 12명 등 25명의 환자를 조기에 발견했다. 보건소는 검사결과 위암과 자궁암 의심 환자 8명은 종합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하고, 위·십이지장궤양 환자에게는 전문의 상담 및 치료를 하도록 조치했다.
또 유방양성 의증환자 5명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도록 했으며, 이들 모두 관리대상자로 지정하여 보건소에서 정기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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