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재배 문제점 현장에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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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재배 문제점 현장에서 처리
  • 김인호
  • 승인 2002.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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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장비 휴대 출장으로 재배환경 극복
버섯이 자랄 수 있는 환경요인을 과학적인 근거에 의거 항상 유지시켜줌으로 해서 환경에 신경을 써왔던 버섯재배 농가가 한시름 덜 전망이다. 느타리버섯은 재배환경이 품질과 수량, 병해충 발생 등에 특히 영향을 끼친다.

느타리버섯 재배농가는 적정온도, 습도, 탄산가스 발생량과 배지의 수분유지 등 대략적인 관행기준에 따른 재배방법에 의존해 그동안 적지 않은 피해를 입어왔다. 그러나 농업기술센터(소장 구우서)가 버섯재배사 내의 환경요인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계측 장비를 구입,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새로 구입한 휴대용 계측장비를 버섯재배 농가마다 순회 측정하는 등 적극 활용해 버섯재배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조기에 알아 대처함으로써 연중 고품질 버섯 생산과 다수확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터 관계자는 버섯 이외에도 작물에 따라 정밀한 측정점검이 가능한 기자재를 확보해 영농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면서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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