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 무술 문화와 전통 배워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이 무술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는 행사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국제 청소년 무술문화 교류회(회장 박종환)는 지난 4일 보은자영고 체육관에서 제9회 국제 청소년 한·일 친선 무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심규철 국회의원과 박종기 군수, 김연정 군의장, 한흥식 군 생활체육협의회장, 박노성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소노다 고지 국제무술문화교류일본협회장 등 선수 및 임원, 학부모 등 9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무술대회를 통해 양국 국가간 무술 문화와 전통을 청소년들에게 배우고 익히게 해 심신단련 및 건전한 의식함양속에 바른 정서와 가치관을 계승시켜 나가기 위한 것으로 더 나아가 지역 홍보와 발전의 계기로 삼기 위해 실시한 것.
보컬 댄스팀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에서 심규철 국회의원과 박종환 국제청소년 무술문화 교류회장, 소노다 고지 국제무술문화교류일본협회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조명희(합기도 부룡체육관 운영) 생활체육 합기도 연합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태권도와 합기도 무술시범을 시작으로 한·일 친선 청소년 무술대회가 준결승부터 치러졌으며, 보은 한양병원에서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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