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에서는 지난 18일 산나물·산약초대학 수료식을 했다.
산나물· 산약초대학은 금년 3월부터 11월 15일까지 충북대학교농업생명 환경대학에서 위탁교육으로 진행하여 보은군산림조합 3층 강당에서 40여명이 입학해 매주 화요일마다 유능한 강사들로부터 총 19회 강의을 받고 수료했다.
보은군은 70%가 산야로 형성되어서 앞으로 농산물보다는 임산물 재배에 더 많은 계획을 세워 나갈 것을 군 당국은 제시하고 있다.
산에서도 나무를 기르는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숲을 이용하여 산나물과 산약초를 생산하는것이 자금회전도 빠르고 소득도 높일 수 있어 우리 보은은 아주 좋은 조건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자연적인 자원을 활용하여 경제적인 가치를 높여야 잘 살 수 있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산이나 들에 많이 있는 나물과 약초는 훌륭한 보약이며 먹을거리이다. 많은 돈을 안 들여도 보은 사람들은 몸에 좋은 보약을 많이 먹을 수 있으니 정말 보은에 사는 것이 행복이다.
옛날 사람들은 행복하면 관광버스 타고 맛있는 것 먹고 춤추고 즐기는 것을 좋아했다면 이제는 먹기도 풍성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은 흔히 볼 수 있으니 관광하면 질 좋은 음식 먹고 편히 쉬는 것을 바란다.
우리 보은은 이 좋은 천예의 자원을 많이 품고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이동 거리조건도 좋아 조물주로부터 받은 이 아름다운 자연의 자원을 감사함으로 받아 자연 그대로 살리며 힐링하는 보은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