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산지종합센터 건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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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물산지종합센터 건립 착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11.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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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준공 예정…대추 등 임산물 판매
보은군이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지난주 보은군과 건축 계약을 맺은 유림건설은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보은읍 성주리 297-11(군청입구 대형주차장 맞은편)에 짓는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는 국비 50%, 도비 10%, 군비 10%, 자부담 30% 등 사업비 9억 9000만원(이중 건축비는 6억 안팎)을 들여 선별장과 건조시설 등을 들인다. 아울러 임산물을 소재로 한 전시판매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건축물은 부지면적 580㎡에 연면적 339㎡로 지상 2층 규모다,
판매장에는 보은특산물 대추가 주가 되며 이밖에 버섯, 산나물 등 임산물을 판매하기로 했다.
공고를 통해 모집한 조합원 7명으로 구성된 ‘대추골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게 될 임산물종합센터는 당초 올 10월 준공을 예정했었으나 인허가 처리 지연 및 설계 내용이 변경되면서 착공이 늦춰졌다.
군은 임산물종합센터의 건립으로 대추연합회 산지유통망을 확보하는 한편 임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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