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자연보호 활동에는 적암초소장 양준호 경사와 마로파출소 강유 경사, 조경기 경장 등 3명의 경찰관이 비번임에도 불구하고 자연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모범을 보였다. 환경 지킴이를 자처한 이날 경찰관들의 활동에 피서객들은 “민생치안에 바쁜 경찰관들이 유원지 쓰레기까지 치우는데 우리들도 함께 참여하자”며 경찰관들과 같이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한 피서객은 “월드컵 이후 달라진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는 것 같아 진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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