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6일에는 고추방아기계를 새로 구입하고 주민 및 주민자치위원 20명이 모여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장안면사무소에 마련된 고추방앗간은 장안면 면민이면 누구나 1인 12kg이내에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주 1회 운영된다.
장안면 고추방앗간은 매년 추석 명절과 김장철이 되면 고추를 빻으러 온 주민들이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배근봉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동네 고추방앗간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공 장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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