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화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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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10.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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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A간부 부적절한 행동 대기발령
○…보은경찰서의 한 간부가 부하 직원에게 부적절한 업무를 지시하고 막말을 한 의혹으로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다.
도내언론은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7일 보은경찰서 A경정을 경무과로 대기발령 조치하고, 감찰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A경정은 부하 직원에게 물품을 구매하라고 시킨 뒤 대금을 주지 않고,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부하 직원에게 개인적인 업무를 강요한 의혹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정이 근무했던 부서의 직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비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징계할 계획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보은군 ‘2017 창조지역사업’ 신규 선정
보은군이 충주시, 제천시와 함께 ‘2017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4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18일 뉴시스 보도에 의하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창조지역사업'은 지역에 내재한 유·무형 자산의 창조적 재조명을 통해 경제·사회·문화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모두 11건이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2017년에는 3개 사업이 선정돼 2019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보은군은 보은읍 누청리·길상리 일원의 유휴시설과 공원을 활용해 창의융합수학놀이와 환경미술 테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 휴면(休眠)공원 창조적 콘텐츠 재생' 사업이 선정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SOC사업처럼 대규모사업은 아니지만 적은 규모로 지역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내용을 소재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소득창출까지 이어지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더욱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보은군 위암 발생률 전국 최고 수준
○…최근 3년 동안 보은의 위암 발생률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이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난 12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보은지역 남성의 위암 발생률이 10만 명당 130명으로 전국 1위를, 여성은 61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여성 폐암과 남성대장암도 각각 3위에 올랐다.
보은군의 경우 짜게 먹는 식습관 주민이 전국 평균보다 높다는 지난해 지역사회연구조사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정 의원은 “암 유형에 따라 지역별 발생률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군구 단위의 암환자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한 주민은 원인으로 “보은군에 저항력이 약한 노령 층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보은군, 고령화율 29.5%
경로당 1곳당 36명 사용
○…충북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심각한 곳은 보은군과 괴산군이란 보도다.
충북일보는 지난 17일 “충북의 노인인구 비율은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은군은 총인구 3만4296명 중 29.5%에 이르는 1만104명이 노인이다. 괴산군도 인구 3만8787명 가운데 29.5%인 1만1454명이 노인으로 조사됐다.
신문은 또 보은군은 279개 경로당이 등록된 상태로 1곳당 36명이 경로당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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