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보은보청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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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보은보청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에 선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10.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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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향후 200억원 투입 군민안전 보장”
박덕흠 국회의원은 보은군 보청지구가 국민안전처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2017 신규지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보은 보청지구는 보은읍 이평리 인근이 최근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계속해 조성됨에 따라 배수로 부족 등 침수위험이 제기되어 왔다.
보은군 보청지구가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국민안전처가 매년 2,657억의 총액예산 범위 내에서, 전국 시군구의 신청을 받아 신규지구를 지정, 홍수/침수/붕괴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 전국 84개 시군구가 신청하여, 이중 54개소가 신규로 지정되었으며, 충북의 경우 보은 보청지구/영동 구촌지구/괴산 안민지구/제천 봉양지구/충주 토계지구/진천 성암지구 등 6개 시군이 최종 포함됐다.
박의원에 따르면, 보은군외에도 영동군 구촌지구 33억, 괴산군 안민지구 220억(국비50:지방비50)이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동 구촌의 경우 법화천과 지땡소하천의 합류부 범람이 우려되어 왔으며.괴산 안민지구는 오성리 제방의 불량노후화로 인근 감물초교 학생들의 홍수 시 안전을 위협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덕흠의원은 “오늘 안전처의 결정에 감사하고, 지자체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보은군 주민들이 자연재해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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