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복지관 괴산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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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복지관 괴산 나들이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6.10.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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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괴산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옛날에는 괴산이 두메산골이라 했는데 현재는 유기농으로 많은 성과를 올리고 관광지로 많은 발달을 이루었다고 알려졌다.
우리 일행은 올갱이해장국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산막이옛길로 이동했다.
산막이옛길은 양반들이 오고 가던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길에 손꼽히는 곳이다.
우리 일행들은 괴산의 유래가 새겨진 비석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주변의 울창한 노송과 수려한 물길을 따라 걸었다.
산막이옛길에는 산신바위, 양반길, 출렁다리, 구름다리, 선유대, 용추폭포 등이 있다. 하늘과 땅, 산과 강, 바람 그리고 소나무와 각종 들꽃이 조화를 이루고 이 산막이옛길을 만들었다고 한다.
한반도의 정중앙인 괴산군은 친환경 농업으로 인심가지 후덕한 풍요로운 곳이었다.
우리 일행은 선착장으로 내려가 1시간 코스의 유람선도 탔다. 달리는 동안 충청도 양반길의 삼신바위, 굴바위, 각시바위, 신랑바위 등이 장관을 이뤘다. 해설자의 설명으로 더욱 의미있는 관광이었다.
참 아름다운 괴산이다. 물길따라 산맥따라 절벽따라 좋은 관광을 마치고 무하시 보은에 도착하여 일정을 마무리 했다. 가깝고도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아 아름다운 명소로 발전한 괴산이 누구든지 가볼만한 곳이었다.
/이흥섭 실버기자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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