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수십 년 동안 서예 작품 활동에 매진한 정 작가의 사경작품 60여점이 선보인다.
‘사경’은 불교 경전을 베껴 쓰는 것을 의미한다. 정 작가는 불교미술과 서예미술의 한 부분인 사경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17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성산 홍병학 운보미술관 관장, 시당 정경훈 서예가, 초당 이무호 세계서법문화예술대선 위원장, 경산 김영소 교수, 담원 정영택 교수 등이 현장 휘호하며 정 작가의 전시회를 빛낼 예정이다.
정 작가는 지난 9월 ‘제20회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및 수많은 입상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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